용돈 기록 (가족 은행)
용돈·심부름값을 기록하고, 지금 얼마 있는지 보고, 그 안에서 쓰게 해 주는 아이의 용돈 장부.
왜 만들었나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돈의 값어치를 몸으로 체감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받은 용돈과 심부름값을 잘 기록하고, 쓰고 싶을 때 지금 얼마가 있는지 직접 보고, 그 금액 안에서만 쓰는 — 그 감각을 길러 주려는 작은 도구입니다.
무엇을 하나
- 용돈·심부름값처럼 들어오고 나가는 돈을 그때그때 기록합니다.
- 지금 얼마가 있는지(잔액)를 아이가 한눈에 보고, 그 안에서 쓸 수 있습니다.
- 기록이 쌓이며 '내가 어디에 썼는지'를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 복식부기로 만들어, 기록을 고치거나 지워도 잔액이 틀어지지 않습니다.
- 남는 돈을 부모(가족 은행)에게 맡겨 두는 기능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 로그인은 가족 계정에 위임 — 아이별로 자기 장부를 갖습니다.
누구를 위한 건가
아이에게 돈의 값어치와 예산 안에서 쓰는 법을 경험으로 알려주고 싶은 가족
어떻게 만들었나
종이 용돈 기입장을 써 봤지만 오래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용돈과 심부름값을 받을 때 기록하고, 무언가를 살 때 현재 잔액을 직접 확인하는 가족용 장부를 만들었습니다. 목표는 잔액을 보여 주는 것보다 기록을 통해 돈의 흐름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 돈을 다루는 만큼 잔액이 틀리지 않게 하는 구조를 중요하게 봤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더하고 빼는 대신 실제 회계처럼 복식부기로 기록해, 입력을 고치거나 지워도 장부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아이에게 보여 주는 화면은 복잡한 회계 장부가 아니라 자기 돈의 현재 모습입니다. 하지만 뒤에서는 수정과 취소가 생겨도 믿을 수 있는 잔액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가족 계정 아래에 아이별 장부를 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아이가 계정 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기록과 잔액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했습니다.
어떻게 쓰나
들어오고 나가는 돈을 기록합니다
용돈·심부름값처럼 들어온 돈과 물건을 사며 나간 돈을 그때그때 장부에 남깁니다.
아이별 잔액을 확인합니다
가족 로그인 아래에서 아이마다 자기 장부를 보고, 지금 쓸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합니다.
기록을 다시 돌아봅니다
기록이 쌓이면 잔액뿐 아니라 어디에 썼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는 돈은 가족 은행에 맡겨 둘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것
- 왜 복식부기로 만들었나요?
- 오입력이나 취소처럼 기록을 고치고 지우는 일이 생겨도 잔액이 틀어지지 않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록을 차변·대변의 짝으로 남깁니다.
- 아이마다 계정을 만들어야 하나요?
- 아닙니다. 가족 계정에 로그인하면 아이별로 자기 장부를 갖는 구조라 아이가 비밀번호를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 다른 가족도 사용할 수 있나요?
- 다른 가족이 자기 것으로 띄울 수 있도록 배포 문서는 준비했지만, 아이의 돈 기록을 다루는 서비스라 외부 공개 범위는 신중히 검토 중입니다.
지금 상태
완성해서 가족이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족 로그인 뒤에 잠겨 있고, 다른 가족도 자기 것으로 띄울 수 있게 배포 문서까지 준비해 뒀습니다. '어디까지, 어떻게 외부에 열까'를 고민하는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