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계 I·II
쉽게 말하면
명반응의 실제 작동 부품입니다. 광계 하나는 빛을 모으는 다수의 안테나 색소(주로 엽록소)와, 그 에너지를 최종적으로 받아 전자를 방출하는 반응 중심 색소 한 분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안테나는 빛을 모을 뿐이고, 전자를 실제로 내보내는 곳은 반응 중심 하나뿐입니다.
두 광계는 이름의 숫자와 정반대 순서로 작동합니다. 전자는 광계 II → 광계 I 순으로 흐릅니다. 번호는 발견된 순서일 뿐, 작동 순서가 아닙니다.
광계 II(P680): 빛을 받아 전자를 잃으면 P680은 매우 강한 산화력을 갖게 됩니다. 그 힘으로 물에서 전자를 빼앗고, 그 결과 물이 분해되어 와 가 나옵니다. 광합성이 산소를 내놓는 지점이 바로 여기입니다. 튕겨 나간 전자는 전자전달계를 타고 광계 I로 내려가며, 그 과정에서 가 틸라코이드 내부로 퍼내어져 화학삼투용 기울기가 만들어집니다.
광계 I(P700): 전자전달계를 거치며 에너지를 잃은 전자를 받아, 빛으로 한 번 더 밀어 올립니다. 이 전자가 최종적으로 에게 넘어가 NADPH가 됩니다.
전자가 두 번 솟았다가 내려오는 이 흐름을 그림으로 그리면 알파벳 Z를 눕힌 모양이 되어 Z 도식이라고 부릅니다. P680, P700의 숫자는 그 색소가 가장 잘 흡수하는 빛의 파장(680 nm, 700 nm)을 뜻합니다. 색소가 흡수하는 것은 결국 빛의 알갱이, 즉 광자 (포톤) 한 개이고, 광자 하나가 전자 하나를 들어 올립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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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왜 안테나 색소가 수백 개나 필요할까반응 중심 색소 한 분자가 혼자 빛을 기다리면 광자를 만날 확률이 너무 낮습니다. 안테나 색소가 넓은 면적에서 빛을 받아 에너지를 중앙으로 넘겨 주면, 반응 중심은 훨씬 자주 작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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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물이 쪼개지는 진짜 이유물은 매우 안정한 분자라 웬만해서는 전자를 내주지 않습니다. 전자를 잃은 P680은 생물이 만들어 내는 가장 강력한 산화제 중 하나이고, 그 정도로 강해야만 물에서 전자를 뜯어낼 수 있습니다. 광계 II가 강한 빛에 손상되기 쉬운 것도 이 극단적인 화학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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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순환적 전자 흐름광계 I이 내보낸 전자가 로 가지 않고 전자전달계로 되돌아가 광계 I로 돌아오는 경로도 있습니다. 이때는 NADPH도 도 생기지 않고 ATP만 만들어집니다. 캘빈 회로가 NADPH보다 ATP를 더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식물은 이 우회로로 부족한 ATP를 메웁니다.
광계 II와 광계 I
| 구분 | 광계 II (P680) | 광계 I (P700) |
|---|---|---|
| 전자 흐름 순서 | 먼저 작동 | 나중에 작동 |
| 전자를 어디서 받나 | 물 () | 광계 II에서 내려온 전자 |
| 전자를 어디로 보내나 | 전자전달계 → 광계 I | → NADPH |
| 특징 | 물 분해, 발생 | NADPH 생성 |
| 최대 흡수 파장 | 680 nm | 700 nm |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연계 개념 — 과목을 넘어 함께 보면 좋아요
같은 단원의 개념 — 세포호흡과 광합성
자주 묻는 질문
Q1광계 II가 잃은 전자는 결국 누가 채워 주나요?
Q2엽록소 말고 다른 색소도 있나요?
Q3Z 도식의 세로축은 무엇인가요?
광계가 퍼 올린 가 어떻게 ATP가 되는지는 화학삼투에서 이어집니다. 미토콘드리아와 똑같은 장치라는 점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 연결 구조가 궁금하다면
초3~고3 과학 646개 개념의 연결을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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