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생활
다양한 동물의 특징과 서식 환경을 탐구하고 동물과 인간 생활의 관계를 이해한다.
동물은 저마다 생김새와 사는 곳이 다르며, 그 생김새는 자기가 사는 곳에서 살아가기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물속에 사는 동물은 헤엄치기 좋은 몸을, 땅속에 사는 동물은 땅을 파기 좋은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의 몸을 보면 그 동물이 어디에서 사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주변에는 아주 많은 동물이 삽니다. 이 많은 동물을 하나하나 외우는 대신, 기준을 정해 무리로 나누면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가 있는가 없는가', '날개가 있는가 없는가', '알을 낳는가 새끼를 낳는가' 같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준이 분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귀엽다', '무섭다' 같은 기준은 사람마다 답이 달라지므로 좋은 기준이 아닙니다.
동물이 사는 곳도 다양합니다. 땅 위, 땅속, 물속, 하늘, 사막까지 저마다 다른 곳에서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동물의 몸은 그곳에서 살기에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 몸이 비늘로 덮여 있고 지느러미로 헤엄치며 아가미로 숨을 쉽니다. 땅속에 사는 두더지는 앞발이 넓적하고 튼튼해 흙을 파기 좋습니다. 사막에 사는 낙타는 등에 혹이 있고 발바닥이 넓어 모래에 잘 빠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동물의 이런 특징을 눈여겨보고 우리 생활에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들기도 합니다. 오리의 물갈퀴를 보고 만든 물갈퀴 신발, 문어의 빨판을 보고 만든 흡착판이 그런 예입니다. 동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일이 새로운 발명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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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사는 곳에 알맞은 몸물속의 붕어는 지느러미로 헤엄치고, 하늘을 나는 새는 날개와 가벼운 몸을 가졌습니다. 땅속의 지렁이는 다리가 없고 몸이 길쭉해서 좁은 흙 사이를 잘 지나다닙니다. 사는 곳이 다르면 필요한 몸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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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동물을 나누는 기준 만들기'날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면 나비와 참새는 한쪽, 개와 붕어는 다른 쪽입니다. 하지만 '물에서 사는 것과 아닌 것'으로 나누면 붕어만 따로 나옵니다. 같은 동물이라도 어떤 기준을 쓰느냐에 따라 무리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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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동물을 본떠 만든 물건오리 발의 물갈퀴를 보고 물놀이용 물갈퀴를 만들었고, 문어의 빨판을 보고 벽에 붙이는 흡착판을 만들었습니다. 동물의 몸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알면, 그 좋은 점을 빌려 쓸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오해
바다에 사는 동물은 모두 물고기라고 생각하기
이렇게 생각하기 쉬움고래는 바다에 사니까 물고기다
실제로는고래는 물고기가 아닙니다. 아가미가 아니라 폐로 숨을 쉬고,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기릅니다.
'어디에서 사는가'와 '어떤 무리인가'는 다른 문제입니다. 고래가 물속에서 사는 데 알맞은 몸을 갖게 된 것은 맞지만, 숨 쉬는 방법이나 새끼를 기르는 방법은 여전히 물고기와 다릅니다. 그래서 고래는 가끔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합니다. 사는 곳만 보고 무리를 정하면 안 되고, 몸의 특징을 함께 봐야 합니다.
다리가 여러 개면 다 곤충이라고 생각하기
이렇게 생각하기 쉬움거미도 다리가 많고 작으니까 곤충이다
실제로는곤충은 다리가 여섯 개이고 몸이 머리·가슴·배로 나뉩니다. 거미는 다리가 여덟 개라서 곤충이 아닙니다.
'작고 다리가 많고 징그럽다'는 느낌으로 무리를 나누면 자꾸 틀립니다. 무리를 나눌 때는 셀 수 있고 누가 봐도 똑같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써야 합니다. 다리 개수를 세어 보는 것이 그런 기준입니다. 개미와 나비는 다리가 여섯 개라 곤충이고, 거미와 지네는 아닙니다.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없음 — 이 개념이 출발점입니다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박쥐는 날아다니는데 왜 새가 아닌가요?
박쥐는 깃털이 아니라 털로 덮여 있고, 알을 낳지 않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기릅니다. 날개가 있다는 것만으로 새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비도 날지만 새가 아니지요.
Q2동물을 나누는 기준은 하나로 정해져 있나요?
아닙니다. 무엇을 알고 싶은지에 따라 여러 기준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답이 달라지지 않도록, 누가 세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분명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Q3왜 동물마다 사는 곳이 다른가요?
동물마다 먹이와 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 동물은 자기 몸으로 살아가기 좋고 먹이를 구하기 좋은 곳에서 삽니다. 그래서 사는 곳과 몸의 생김새는 서로 잘 맞아떨어집니다.
교육과정 2022 개정 · 초3 통합과학 · 동물의 생활
수록 기본 (교육과정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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