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 유도 기초
쉽게 말하면
전기와 자기에서 전류가 흐르면 자기장이 생긴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자기 유도는 그 반대 방향의 이야기입니다 — 자기장이 변하면 전류가 생깁니다. 다만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자기장이 '있다'가 아니라 '변한다'여야 합니다.
코일을 지나는 자기장이 세지거나 약해지는 동안에만 유도 전류가 흐릅니다. 자석을 빨리 움직일수록, 자석이 셀수록, 코일을 많이 감을수록 유도 전류가 커집니다. 자석을 넣을 때와 뺄 때는 자기장의 변화 방향이 반대이므로 전류의 방향도 반대가 됩니다.
유도 전류는 언제나 '변화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릅니다. 자석의 N극을 코일에 밀어 넣으면 코일은 그 자석을 밀어내는 쪽이 되고, 자석을 빼려 하면 붙잡는 쪽이 됩니다. 그래서 발전기를 돌리는 데 힘이 듭니다. 이 힘이 곧 전기 에너지의 출처입니다 — 전기는 공짜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코일을 억지로 돌리며 넣어 준 역학적 에너지가 모습을 바꾼 것입니다.
발전기는 자석 사이에서 코일을 회전시켜 코일을 지나는 자기장을 계속 변하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수력·화력·풍력 발전소는 물·수증기·바람으로 이 코일을 돌리는 방법만 다를 뿐, 전기를 만드는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변압기는 한쪽 코일에 흐르는 교류가 만드는 변하는 자기장으로 다른 쪽 코일에 전류를 유도하는 장치이고, 감은 수의 비를 바꿔 전압을 올리거나 내립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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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코일과 검류계, 그리고 자석자석을 코일에 넣는 동안 검류계 바늘이 한쪽으로 흔들리고, 멈추면 0으로 돌아오고, 뺄 때 반대쪽으로 흔들립니다. '넣은 상태'가 아니라 '넣는 동안'에만 전류가 흐른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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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자전거 발전기(다이나모)바퀴에 붙은 발전기가 돌아가면 전조등이 켜집니다. 페달을 밟는 다리의 역학적 에너지가 전기 에너지로 바뀌는 것이고, 그래서 전조등을 켜면 페달이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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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송전할 때 전압을 높이는 이유같은 전력을 보낼 때 전압을 높이면 전류가 작아집니다. 전선에서 열로 새어 나가는 손실은 전류가 클수록 커지므로, 변압기로 전압을 크게 올려 보낸 뒤 도착지에서 다시 낮춥니다. 변압기가 전기를 더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전압과 전류를 맞바꿔 주는 것입니다.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코일을 가만히 두고 자석 대신 코일을 움직여도 되나요?
Q2발전기를 돌릴 때 전등을 더 많이 켜면 왜 더 무거워지나요?
Q3변압기는 왜 직류에서는 안 되나요?
변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서로를 만들며 공간으로 퍼져 나가면 전자기파가 됩니다. 전자기파와 정보 통신에서 그 다음 이야기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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