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생활
쉽게 말하면
우리 주변의 식물부터 살펴봅시다. 들과 산에는 민들레, 강아지풀, 소나무, 단풍나무처럼 다양한 식물이 삽니다. 풀은 대체로 키가 작고 줄기가 가늘며 한 해만 사는 것이 많고, 나무는 키가 크고 줄기가 굵고 단단하며 여러 해를 삽니다. 하지만 둘 다 뿌리·줄기·잎이 있고, 잎이 초록색이며, 스스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만든다는 점은 같습니다.
물에 사는 식물은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부레옥잠은 잎자루가 볼록하게 부풀어 있는데, 그 안에 공기주머니가 들어 있어 물에 뜹니다. 물속에 사는 검정말은 잎이 좁고 길며 줄기가 부드러워서 물의 흐름에 흔들려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물 위에 잎을 넓게 펴는 수련은 넓은 잎으로 햇빛을 많이 받습니다.
사막처럼 물이 아주 적은 곳에서는 물을 아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선인장은 줄기가 굵고 통통해서 그 안에 물을 저장하고, 잎은 뾰족한 가시로 변해 있습니다. 잎이 넓으면 물이 많이 빠져나가는데, 가시는 표면이 아주 좁아서 물을 덜 빼앗깁니다. 덤으로 동물이 함부로 먹지 못하게 막아 주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식물의 이런 특징을 흉내 내어 생활에 씁니다. 도꼬마리 열매에 난 갈고리 모양을 본떠 붙였다 뗐다 하는 찍찍이(벨크로)를 만들었고, 빙글빙글 돌며 떨어지는 단풍나무 열매의 날개 모양은 하늘을 나는 장치를 만드는 데 참고했습니다.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 떨어지는 연잎의 성질은 물이 스며들지 않는 옷과 우산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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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부레옥잠을 물에 눌러 보기부레옥잠의 볼록한 잎자루를 물속에서 손으로 꾹 누르면 공기 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옵니다. 잎자루 속에 공기주머니가 있다는 뜻입니다. 손을 놓으면 다시 두둥실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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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선인장 줄기를 잘라 보면선인장의 굵은 줄기를 잘라 보면 안쪽이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비가 아주 가끔 오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비가 올 때 물을 잔뜩 저장해 두었다가 오랫동안 조금씩 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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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도꼬마리와 찍찍이산길을 걷다 보면 옷에 도꼬마리 열매가 잘 달라붙습니다. 열매 표면에 갈고리처럼 굽은 가시가 촘촘히 나 있어서 옷의 실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본떠 만든 것이 신발과 가방에 쓰는 찍찍이입니다.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풀과 나무는 무엇이 다른가요?
Q2물속 식물은 어떻게 숨을 쉬나요?
Q3왜 사는 곳마다 식물의 생김새가 다른가요?
식물의 뿌리·줄기·잎이 각각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식물의 구조와 기능으로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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