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성질
쉽게 말하면
말을 하면서 목에 손을 대 보면 손끝이 간질간질 떨립니다. 소리가 나는 물체는 반드시 떨리고 있고, 떨림이 멈추면 소리도 멈춥니다. 스피커에 손을 대 보거나, 소리가 나는 소리굽쇠를 물에 살짝 담가 물이 튀는 모습을 보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떨림은 혼자서는 우리 귀까지 오지 못합니다. 사이에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보통은 공기가 그 일을 하지만, 물속에서도 소리가 들리고, 책상에 귀를 대고 반대쪽을 두드리면 나무를 통해서도 소리가 들립니다. 실 전화기는 실의 떨림으로 소리를 전달합니다. 반대로 공기를 모두 빼낸 통 안에서는 종이 아무리 흔들려도 소리가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소리에는 두 가지 다른 성질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기(크고 작음)이고, 다른 하나는 높낮이(높고 낮음)입니다. 북을 세게 치면 북면이 크게 떨려서 큰 소리가 나고, 살살 치면 작게 떨려 작은 소리가 납니다. 한편 소리의 높낮이는 얼마나 빠르게 떨리느냐로 정해집니다. 빠르게 떨릴수록 높은 소리, 느리게 떨릴수록 낮은 소리가 납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이야기라서, 낮은 소리를 아주 크게 낼 수도 있고 높은 소리를 아주 작게 낼 수도 있습니다.
소리는 나아가다가 딱딱한 물체를 만나면 튕겨 돌아오기도 합니다. 산에서 '야호' 하고 외치면 메아리가 돌아오는 것이 그 때문입니다. 반대로 푹신한 물체는 소리를 잘 튕기지 못하고 흡수합니다. 음악실 벽에 푹신한 재료를 붙이는 이유입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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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소리굽쇠를 물에 담가 보기소리가 나고 있는 소리굽쇠를 물에 살짝 대면 물이 사방으로 튑니다. 소리굽쇠가 떨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손으로 꽉 잡아 떨림을 멈추면 소리도 곧바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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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실 전화기종이컵에 대고 말하면 컵 바닥이 떨리고, 그 떨림이 팽팽한 실을 타고 건너가 반대쪽 컵을 떨게 해서 소리가 들립니다. 실을 느슨하게 늘어뜨리거나 손으로 실을 잡으면 떨림이 전해지지 못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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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물이 든 컵으로 높낮이 만들기물의 양을 다르게 담은 컵들을 나란히 놓고 두드리면 서로 다른 높이의 소리가 납니다. 물의 양에 따라 떨리는 빠르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세게 두드리면 같은 컵이라도 소리가 커지지만, 높낮이는 그대로입니다.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물속에서도 소리가 들리나요?
Q2메아리는 왜 생기나요?
Q3소음을 줄이려면 어떻게 하나요?
소리의 크고 작음, 높고 낮음이 정확히 무엇으로 정해지는지는 소리의 높낮이와 세기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전체 연결 구조가 궁금하다면
초3~고3 과학 646개 개념의 연결을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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