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규칙성
쉽게 말하면
원소를 원자 번호(양성자 수) 순으로 나열하면 화학적 성질이 일정한 간격으로 비슷해집니다. 이 반복이 우연이 아닌 이유는 전자가 껍질에 차례로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껍질이 하나 다 차면 다음 껍질이 시작되고, 그때부터 가장 바깥 전자 수가 다시 1개부터 세어집니다 — 그래서 성질도 다시 처음부터 되풀이됩니다. 주기율표에서 가로줄(주기)은 전자 껍질 수를, 세로줄(족)은 원자가 전자 수를 뜻합니다. 원소·이온과 화학식에서 다룬 기호들이 이제 위치까지 갖게 되는 셈입니다.
같은 족이 닮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1족 금속은 원자가 전자가 1개라 그것을 잃고 +1가 양이온이 되기 쉽고, 17족은 원자가 전자가 7개라 하나를 얻어 −1가 음이온이 되기 쉽습니다. 18족은 이미 안정한 배치라 좀처럼 반응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원자가 18족과 같은 전자 배치를 이루려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 — 이것이 결합을 설명하는 열쇠입니다.
그래서 결합은 두 갈래로 갈립니다. 금속과 비금속이 만나면 한쪽이 전자를 주고 한쪽이 받아, 생긴 양이온과 음이온이 서로 끌어당깁니다(이온 결합). 비금속끼리 만나면 서로 내놓을 형편이 못 되니 전자쌍을 함께 쓰기로 합니다(공유 결합). 과 의 차이는 여기서 갈립니다.
이 원소들이 애초에 어디서 왔는지는 우주의 기원과 원소가 답합니다. 수소와 헬륨은 빅뱅에서, 그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별의 내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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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같은 족은 같은 반응을 한다리튬, 나트륨, 칼륨은 모두 1족입니다. 물에 넣으면 셋 다 격렬하게 반응하며 수소 기체를 내놓고 염기성 수용액을 만듭니다. 원자 번호는 전혀 다른데 반응이 닮은 이유는 단 하나 — 원자가 전자가 모두 1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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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옥텟을 향해 움직이는 나트륨과 염소나트륨은 전자 1개를 버리면 네온과 같은 배치가 되고, 염소는 전자 1개를 받으면 아르곤과 같은 배치가 됩니다. 버리려는 쪽과 받으려는 쪽이 만났으니 거래가 성립합니다 — 그 결과가 이온 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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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물 분자가 전자를 나눠 쓰는 방식산소는 원자가 전자가 6개라 2개가 모자라고, 수소는 1개가 모자랍니다. 어느 쪽도 전자를 통째로 넘겨줄 형편이 아니므로 수소 2개가 각각 산소와 전자쌍 하나씩을 공유합니다. 비금속끼리는 대체로 이렇게 해결합니다.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
| 구분 | 이온 결합 | 공유 결합 |
|---|---|---|
| 만나는 원자 | 금속 + 비금속 | 비금속 + 비금속 |
| 전자를 어떻게 | 주고받는다 (이동) | 함께 쓴다 (공유) |
| 생기는 알갱이 | 양이온과 음이온의 결정 | 분자 |
| 대표 예 | 염화 나트륨 | 물 , 이산화 탄소 |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같은 단원의 개념 — 물질과 규칙성
자주 묻는 질문
Q118족은 왜 반응을 거의 하지 않나요?
Q2금속과 비금속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Q3원자가 전자와 최외각 전자는 다른 말인가요?
왜 그런 방식으로 결합하는지 더 파고들고 싶다면 화학 결합에서 이온·공유·금속 결합을 전기음성도로 한 줄에 꿰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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