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시차와 별까지의 거리
쉽게 말하면
별의 물리량을 다루려면 거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겉보기 밝기만으로는 그 별이 원래 밝은지 그저 가까운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주 시차는 그 거리를 다른 어떤 가정도 없이 삼각형 하나로 재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지구는 태양 주위를 돕니다. 6개월이 지나면 지구는 궤도의 정반대편, 즉 떨어진 곳에 가 있습니다. 이 두 지점에서 같은 별을 찍어 비교하면, 가까운 별은 아주 먼 배경 별들에 대해 위치가 조금 어긋나 보입니다. 이 어긋남 전체의 절반, 다시 말해 별에서 보았을 때 지구 궤도 반지름()이 이루는 각을 연주 시차 라고 합니다.
각이 아주 작기 때문에 관계식은 단순한 반비례가 됩니다.
(파섹)은 연주 시차가 정확히 인 거리로 정의됩니다. 이름 자체가 '시차(parallax) 1초(second)'에서 왔습니다. 광년으로 바꾸면 광년이고, 천문단위로는 약 입니다.
시차각은 극단적으로 작습니다. 가장 가까운 별조차 시차가 가 안 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태양 중심설이 배척당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 지구가 정말 움직인다면 별의 위치가 흔들려야 하는데 그런 흔들림이 관측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별이 그토록 멀리 있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연주 시차의 관측은 지구 공전의 직접적인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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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연주 시차가 인 별절대 등급의 기준이 되는 이 바로 이 별의 거리입니다. 시차 는 매우 작은 각인데, 그래도 이 별은 우리 이웃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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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시차가 절반이 되면 거리는 두 배와 는 반비례이므로, 시차가 작을수록 별은 멉니다. 시차 값을 보자마자 '작다 = 멀다'로 바로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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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연주 시차법이 통하지 않는 거리별이 멀수록 시차각이 작아져 측정 오차에 파묻힙니다. 지상 관측만으로는 대략 정도를 넘어서면 시차의 오차가 시차 자체만큼 커져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그보다 먼 별은 겉보기 등급과 절대 등급의 차이 같은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순서대로 하면
- 16개월 간격으로 같은 별을 관측해, 훨씬 먼 배경 별들에 대한 위치 변화를 각으로 잽니다.
- 2그 변화 각의 절반을 취합니다. 이것이 연주 시차 입니다.
- 3의 단위를 초(″)로 맞춥니다. 분(′)이나 도(°)로 두면 공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 4로 파섹 단위의 거리를 얻습니다.
- 5광년으로 바꾸려면 을 합니다.
천문학에서 쓰는 거리 단위
| 단위 | 정의 | 크기 |
|---|---|---|
| (천문단위) | 지구와 태양 사이의 평균 거리 | 태양계 안을 잴 때 쓰는 자 |
| 광년 | 빛이 진공에서 1년 동안 가는 거리 | 광년 |
| (파섹) | 연주 시차가 인 거리 |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같은 단원의 개념 — 태양계 천체와 별과 우주의 진화
자주 묻는 질문
Q1왜 하필 6개월 간격으로 관측하나요?
Q2배경 별들도 시차가 있지 않나요?
Q3우주 망원경을 쓰면 더 먼 별의 시차도 잴 수 있나요?
거리를 알면 비로소 별의 '진짜 밝기'를 말할 수 있습니다. 별의 광도와 등급에서 겉보기 등급과 절대 등급이 거리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하세요.
전체 연결 구조가 궁금하다면
초3~고3 과학 646개 개념의 연결을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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