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파와 공명
쉽게 말하면
정상파는 파동의 간섭과 회절의 중첩 원리가 만들어 내는 특별한 결과입니다. 줄의 끝에서 반사된 파동은 원래 파동과 파장·진폭이 같고 방향만 반대입니다. 이 둘이 겹치면, 어떤 지점에서는 항상 마루와 골이 만나 늘 상쇄되고(마디), 어떤 지점에서는 늘 최대로 보강됩니다(배).
마디와 배의 위치는 시간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 있는(정상) 파동'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두 개의 진행파가 여전히 서로를 통과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 겉모습만 서 있을 뿐입니다.
기하학이 핵심입니다. 이웃한 마디와 마디 사이의 거리는 반파장()이고, 마디와 그 옆의 배 사이는 입니다.
양 끝이 고정된 길이 인 줄에서는 양 끝이 반드시 마디여야 합니다. 그러면 줄 안에 들어갈 수 있는 파장이 몇 개로 제한됩니다.
아무 진동수나 정상파를 만들 수 없고, 이 특정한 값들에서만 만들어집니다. 그것이 이 줄의 고유 진동수이고, 외부에서 이 진동수로 흔들어 줄 때 크게 진동하는 것이 공명입니다. 이 기본 진동, 이 배진동(배음)입니다.
악기가 정해진 음을 내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기타 줄을 짧게 짚으면(이 작아지면) 이 커져 높은 음이 나고, 줄을 조여 장력을 높이면 가 커져 역시 높은 음이 납니다. 음파와 소리에서 본 '음색'도 정상파로 설명됩니다 — 악기마다 기본 진동과 배진동이 섞이는 비율이 달라 파형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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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양 끝이 고정된 줄의 기본 진동 파장기본 진동에서는 양 끝이 마디이고 가운데가 배 하나뿐이므로, 줄 전체가 반파장에 해당합니다. 파장이 줄 길이의 2배라는 점이 직관과 어긋나 실수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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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2배진동의 진동수이면 줄 안에 반파장이 두 개 들어가 가운데에 마디가 하나 더 생깁니다. 파장은 절반, 진동수는 2배입니다. 고유 진동수들이 의 정수배로 줄지어 나타나는 것이 정상파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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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기타 줄을 프렛으로 짚는 이유프렛을 짚으면 진동하는 줄의 길이 이 짧아집니다. 은 에 반비례하므로 진동수가 커져 높은 음이 납니다. 줄을 조여 장력을 높이는 조율은 를 키워 같은 효과를 냅니다.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같은 단원의 개념 — 탄성파와 소리
자주 묻는 질문
Q1관악기처럼 한쪽이 열린 관에서는 어떻게 되나요?
Q2정상파와 공명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Q3마디에서는 정말로 하나도 움직이지 않나요?
같은 중첩 원리를 빛에 적용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빛의 간섭·편광과 광학기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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