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러 효과
쉽게 말하면
파동의 성질에서 파동의 속력 는 매질이 정한다고 했습니다. 파원이 움직여도 이미 공기 중에 나간 파동은 여전히 같은 음속으로 퍼집니다. 그런데 파원이 앞으로 달리면서 다음 마루를 내보내면, 그 마루는 앞선 마루가 있는 쪽에 조금 더 가까이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앞쪽에서는 마루 사이의 간격(파장)이 좁아지고, 뒤쪽에서는 넓어집니다. 파장이 좁아진 쪽에서는 가 커져 높은 소리로, 넓어진 쪽에서는 낮은 소리로 들립니다.
관측자가 움직일 때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파장은 그대로인데, 관측자가 파동 쪽으로 달려가면 마루를 1초에 더 많이 만나게 되므로 진동수가 커집니다. 파원이 움직이면 파장이 바뀌고, 관측자가 움직이면 만나는 횟수가 바뀝니다. 결과는 비슷하지만 원인이 다릅니다.
음속을 , 파원의 속력을 , 관측자의 속력을 , 파원의 원래 진동수를 라 하면 관측 진동수는
입니다. 부호는 외우기보다 '가까워지면 진동수는 커진다'는 결론으로 검산하세요. 관측자가 다가가면 분자가 커지고, 파원이 다가오면 분모가 작아집니다 — 두 경우 모두 가 커집니다.
이 현상은 소리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빛에서도 일어나서, 멀어지는 별의 빛은 파장이 길어져 붉은 쪽으로 치우칩니다. 이것이 적색 이동이고, 여기서 허블 법칙과 시선 속도법(도플러법)이 나옵니다. 우주가 팽창한다는 증거도, 눈에 보이지 않는 외계 행성을 찾아내는 방법도 결국 이 도플러 효과입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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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다가오는 구급차의 사이렌관측자는 정지()해 있고 파원이 다가오면 분모가 작아져 입니다. 지나가는 순간 부호가 뒤집혀 가 되므로, 그 찰나에 음이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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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스피드 건달리는 차에 전파를 쏘면 차가 그 전파를 반사하는데, 다가오는 차가 반사한 전파는 진동수가 높아진 채 돌아옵니다. 쏜 진동수와 돌아온 진동수의 차이를 재면 차의 속력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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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별빛의 적색 이동멀어지는 은하에서 온 빛은 파장이 길어져 스펙트럼선이 붉은 쪽으로 밀립니다. 이 이동량으로 은하가 얼마나 빨리 멀어지는지 알 수 있고, 이것이 허블 법칙의 관측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순서대로 하면
- 1누가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 파원인지, 관측자인지, 둘 다인지.
- 2가까워지는 중인지 멀어지는 중인지를 먼저 판단해, 답이 보다 커야 하는지 작아야 하는지를 정해 둡니다.
- 3에 대입하되, 2단계에서 정한 방향이 나오도록 부호를 고릅니다.
- 4계산 결과가 2단계의 예상과 맞는지 확인합니다. 어긋나면 부호를 잘못 고른 것입니다.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연계 개념 — 과목을 넘어 함께 보면 좋아요
같은 단원의 개념 — 탄성파와 소리
자주 묻는 질문
Q1파원이 정지해 있고 관측자만 움직여도 도플러 효과가 생기나요?
Q2옆으로 지나가는 순간에는 어떻게 들리나요?
Q3빛에도 같은 공식을 쓰나요?
도플러 효과는 천문학에서 가장 널리 쓰입니다. 적색 이동에서 같은 원리로 우주의 팽창을 어떻게 읽어 냈는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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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고3 과학 646개 개념의 연결을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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