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연령(방사성 동위원소)
쉽게 말하면
동위 원소 중에는 불안정해서 스스로 다른 원소로 바뀌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방사성 붕괴이고, 붕괴하는 원소를 모원소, 붕괴로 생긴 원소를 자원소라고 합니다.
이 시계가 믿을 만한 이유는 붕괴 속도가 온도·압력·화학 결합 같은 바깥 조건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암석이 뜨거워도 차가워도, 땅속 깊이 눌려 있어도 붕괴는 늘 같은 속도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반감기, 즉 모원소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그 원소마다 고정된 값이 됩니다.
반감기가 이고 처음 모원소의 양이 일 때, 시간 가 지난 뒤 남은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감기가 한 번 지날 때마다 모원소는 절반이 되고, 줄어든 만큼 자원소가 늘어납니다. 반감기 1회 뒤 모원소:자원소는 , 2회 뒤에는 , 3회 뒤에는 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 측정에서는 남은 모원소의 양보다 모원소와 자원소의 비를 재는데, 처음 양 를 몰라도 비만 알면 몇 번의 반감기가 지났는지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원소를 쓸지는 재려는 시간의 규모가 정합니다. 반감기가 너무 짧으면 오래된 암석에서는 모원소가 거의 남지 않아 잴 수 없고, 반감기가 너무 길면 최근의 시료에서는 자원소가 거의 안 생겨 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십억 년 된 암석에는 반감기가 아주 긴 우라늄-납, 루비듐-스트론튬, 칼륨-아르곤 방법을 쓰고, 수만 년 이내의 비교적 최근 시료에는 반감기가 짧은 탄소-14 방법을 씁니다. 우라늄-238의 반감기는 약 45억 년, 탄소-14의 반감기는 약 5730년으로 규모가 완전히 다릅니다.
상대 연령이 세워 준 사건의 순서 위에 이 햇수를 꽂아 넣으면 비로소 지구의 역사에 눈금이 생깁니다.
이렇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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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모원소와 자원소의 비로 반감기 세기모원소가 남았다면 이므로 반감기가 두 번 지난 것입니다. 그 원소의 반감기가 1억 년이라면 암석의 나이는 2억 년입니다. 처음 양을 몰라도 비만 알면 계산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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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2왜 오래된 암석에 탄소-14를 못 쓸까탄소-14의 반감기는 약 5730년입니다. 반감기가 10번만 지나도 원래의 1000분의 1 이하만 남습니다. 수억 년 된 암석에서는 탄소-14가 사실상 전혀 남아 있지 않아 측정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탄소-14는 비교적 최근의 유물이나 시료에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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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3지구의 나이는 어떻게 알았을까지구 표면의 암석은 계속 순환하며 새로 만들어지므로 지구가 처음 만들어진 때를 직접 기록한 암석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구와 함께 만들어진 뒤 거의 변하지 않은 운석의 방사성 연대를 재어 태양계와 지구의 나이를 추정합니다.
순서대로 하면
- 1측정하려는 시간의 규모에 맞는 원소를 고릅니다. 아주 오래된 암석이면 우라늄-납이나 칼륨-아르곤, 최근 시료면 탄소-14를 씁니다.
- 2시료에서 모원소와 자원소의 양을 측정해 그 비를 구합니다.
- 3모원소가 처음의 몇 분의 몇 남았는지 환산합니다. 면 1회, 면 2회, 이면 3회입니다.
- 4지난 반감기 횟수에 그 원소의 반감기를 곱하면 나이가 나옵니다.
- 5구한 값이 '암석이 굳은 시점'인지 확인합니다. 퇴적암이라면 이 값이 알갱이의 나이일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오해
선수 개념 — 이걸 먼저 알아야 해요
이후 개념 — 이 개념을 배우면 이어집니다
연계 개념 — 과목을 넘어 함께 보면 좋아요
같은 단원의 개념 — 지구의 역사와 한반도의 암석
자주 묻는 질문
Q1붕괴 속도가 정말 변하지 않나요?
Q2왜 여러 가지 방법(우라늄-납, 칼륨-아르곤 등)을 쓰나요?
Q3방사성 붕괴는 생물에도 영향을 주나요?
이제 시간표에 이름을 붙일 차례입니다. 각 시대를 무엇으로 알아보는지는 화석과 지질 시대에서 이어집니다.
전체 연결 구조가 궁금하다면
초3~고3 과학 646개 개념의 연결을 한 화면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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